이를 위해 아름다운커피와 강강술래는 최근 (10일) ‘식탁 위의 나눔’ 후원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9개 지점에서 ‘기부 메뉴’로 네팔 지진 피해 생산지를 돕는 데 동참한다.
아름다운커피와 강강술래는 공정무역 커피 ‘히말라야의 선물’이 생산되는 네팔 커피 농부들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자 이번 ‘식탁 위의 나눔’ 후원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4월 네팔 대지진으로 인해 아름다운커피의 생산지인 11개, 마을 450농가 커피 생산자들 중 39명이 사망하고, 대부분의 농가가 붕괴되는 등 커피 농부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강강술래는 오는 15일부터 전 지점에서 ‘기부 메뉴’로 지정된 물냉면, 비빔냉면의 판매액 중 1%, 한우사골곰탕 판매액 중 1,000원씩을 모금해 아름다운커피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해당 수익금은 네팔 대지진 최대피해지역인 신두팔촉 커피 마을 복구에 사용된다.
아름다운커피의 문정엽 상임이사는 “네팔 지진 피해에 따른 복구와 재건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식탁 위의 나눔’ 후원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히말라야의 눈물’를 생산한 커피 농부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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