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여론조사' /자료=리얼미터
'유승민 여론조사'
새누리당이 오늘(29일) 오후 3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리얼미터의 6월 4주차(22~26일) 주간집계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 지난달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29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문에서 지난달 6위에 머물렀던 유승민 원내대표는 2.0%포인트 상승한 5.4%로 두 계단 뛰어오른 4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대표는 20.2%로 전월 대비 5.5%포인트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부산·경남·울산, 50대, 자영업에서 강세를 보이며 0.3%포인트 오른 6.2%를 기록하며 지난달 3위에서 처음으로 2위로 올라섰다. 김문수 전 지사는 3.2%포인트 하락한 5.7%로 한 계단 내려앉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원내대표가 4위, 정몽준 전 대표가 5위, 홍준표 지사가 6위, 원희룡 지사가 7위, 남경필 지사가 마지막 8위에 머물렀다. '잘 모름'은 46.2%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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