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자료=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처

'정청래' '유승민 사퇴요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당에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정청래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유승민은 무죄다"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의원도 2010년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 정면 반기, MB와 대치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박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는 지난 여름날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면 부정"이라며 "박근혜는 무죄이고 유승민은 유죄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돌아온 당대포, 오늘 이렇게 트윗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변치않고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더 진중하게, 더 거침없이, 더 정조준해서 대포를 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