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사진=뉴시스
‘그리스 국민투표’그리스의 운명을 가를 국민투표가 이날 진행되는 가운데 채권단 협상안에 대한 찬반여론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는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그리스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채권단 협상안에 찬성, 반대는 43%였다고 밝혔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3.1%.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국민투표 결과를 예상하고 있지만 찬성과 반대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이 마케도니아대학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43%, 찬성 42.5%로 반대가 0.5% 포인트 많았고, 그리스 일간지 아브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반대가 43%, 찬성이 42.5%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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