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에 이어 직접 요리하는 '쿡방'이 뜨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또는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방용품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한끼를 먹더라도 쉽게 요리하고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용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방‧생활용품 편집숍 칸트(www.kandt.co.kr)는 세계 각국으로 부터 디자인이 독특한 제품부터 수공예 제품까지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눈길 끌기에 나섰다.

다음은 칸트가 선정한 개성 넘치는 5가지의 제품들이다.

엣지 오브 벨그라비아의 블랙다이아몬드 블락, 스타일리쉬한 주방으로 연출 도와
엣지 오브 벨그라비아는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찬 버드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일반 가정에서도 세련된 주방을 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 디자인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 다이아몬드 블락은 나이프를 수납하는 제품으로 삼각형 구조가 연속으로 연결되어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11개의 나이프 수납이 가능하여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또한, 시크한 블랙과 남성적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시젼 셰프 나이프 시리즈는 논스틱 코팅(Non-Stick)처리와 유선형 칼날로 손질 할 때 재료가 달라붙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유니버셜 엑스퍼트의 토스트렉, 심플‧실용 북유럽 감성 담아내
유니버셜 엑스퍼트는 주방용품 디자이너로 유명한 세바스찬 콘란이 디자인한 영국 브랜드로 실용‧심플‧자연소재를 컨셉으로 최소한의 곡선과 직선으로 디자인하여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다.
토스트렉은 빵을 구워 꽂아두거나 서빙하는 제품이지만 쪽지나 편지를 꽂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 할 수 있어 위트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제품이다.

친환경소재인 너도 밤나무로 제작하여 안전성도 입증 된 제품이다. 따뜻한 색감으로 다른 제품과도 잘 어울린다.

마이크로플레인의 바이로터리 그레이터, 정교한 칼날로 다양한 식재료 손질
마이크로플레인은 강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로 미국에서 제작한다. 정교한 칼날과 우수한 품질로 전세계 유명 셰프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난 브랜드다.
바이로터리 그레이터는 식재료를 집게부분에 고정, 손잡이를 돌리면 강판이 회전해 재료를 손질한다. 일반 제품과 달리 강판이 원통형식으로 되어있어 칼날로부터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파인 형태로 손질되고,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코어스 형태로 손질되어 재료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또, 본체와 칼날이 분리되어 기존제품 보다 위생적이다.

저스트 슬레이트의 슬레이트 냅킨 홀더, 자연의 석판을 수공예로 제작
저스트 슬레이트는 1992년 스코틀랜드에서 탄생한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모든 제품이 바위에서 녹아 생긴 석판을 수공예로 제작한다. 이미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전세계 600여 개의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슬레이트 냅킨 홀더는 냅킨을 말아 고정하는 제품으로 제작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품마다 디테일 동일하지 않아 같은 모양이지만 다른 느낌을 준다.

또, 제품과 분필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홀더를 개성있게 꾸밀 수 있다. 주로 호텔과 레스트랑에서 사용하며 일반 가정에서는 모던하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때 사용한다.

게푸의 만두 메이커 세트,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주부 눈길 잡아
게푸는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주방 브랜드로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등 4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만두 메이커는 간편하고 손쉽게 반죽 형태를 잡아주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밀가루 반죽을 제품의 바닥 면으로 눌러 원형으로 잘라내고, 잘린 반죽을 제품 상단에 올려 속을 넣고 덮으면 된다.

제품은 만두나 라비올리를 만들 때 사용되며, 6cm, 9.5cm, 12.5cm 총 3가지의 크기로 구성되어 다양한 사이즈를 만들 수 있다.
<이미지제공=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