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달샤벳의 막내는 화보를 통해 아찔한 각선미를 뽐내며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르샵, 레미떼, 아키클래식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마리오네트를 연출한 첫 번째 콘셉트와 롤리타 콤플렉스의 두 번째,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의 세 번째 콘셉트, 중성적인 이미지의 네 번째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원피스에 도트 삭스와 미드 탑 스니커즈를 매치해 마리오네트 감성을 뽐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블랙 뷔스티에에 반짝이는 쇼트 팬츠로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그레이 슬리브리스에 플리츠 롱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으며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데님 베스트와 쇼트 팬츠로 중성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빈은 곧고 가늘게 뻗은 팔과 다리는 “5층 작업실을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했기 때문이다”고 밝히며 “식단 조절 없이 먹고 싶은 것은 다 먹지만, 네 끼로 나눠 먹는다”며 몸매를 유지 비결을 전했다.

그리고 “모델 활동 경험은 지금 연예계 생활에 ‘약’이 됐다”고 전하며 “이제는 걸그룹 사이의 경쟁보다는 달샤벳 자체 퀄리티를 높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결혼에 대해서는 “정말 결혼할 사람이면 동거하고 싶다”고 밝히며 “남편이 허락한다면 아이 넷 낳고 싶다”며 다산의 욕심을 공개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