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가 오늘(5일) 3박4일간의 북한 방문 일정을 위해 출국한다.
이 여사를 포함한 방북단 일행 19명은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통해 '이스타 항공(ZE2815)' 특별 전세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 여사는 오는 8일 서울로 돌아온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포함됐다.
이 여사는 방북 기간 동안 평양 산원과 애육원, 아동병원 등을 방문해 준비해 간 겨울용 인도지원 물품과 의약품,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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