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사진=머니투데이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에 이어 노조도 신동빈 회장 지지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 19명은 5일 오후 경영권 갈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조 성명서는 한국 롯데의 정상화를 위해 신 회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37명은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신 회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사장단은 현안 사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토론한 결과 대한민국 5대 그룹인 글로벌 그룹을 이끌어 갈 리더는 오랫동안 경영능력을 검증 받고 성과를 보여준 신동빈 현 회장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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