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영애'
배우 송승헌이 중국여배우 유역비와 열애설이 포착된 바로 그날은 공교롭게도 '사임당' 이영애와의 상견례를 미룬 날이었다.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 남자주인공 송승헌은 지난 8월 4일 드라마 첫 대본 리딩 모임에 중국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이영애와 극중그녀의 라이벌 오윤아를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은 탄현 SBS에서 첫 만남을 가지며 호흡을 맞췄다. 송승헌은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미리 불참을 양해받았다.
송승헌과 이영애와의 첫 만남은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뤄졌고, 대본 리딩을 빠진 아날 중국에서 송승헌 유역비의 파파라치 스캔들이 터졌다.
중국 한 연예 매체는 5일 "'한류스타' 송승헌이 4일 밤 11살 연하 '대륙여신' 유역비와 그녀의 별장에 들어갔고, 유역비의 부모와 조부모를 만났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어 "유명 스타가 이성 친구를 자신의 가족에게 소개한다는 것은 연인 사이를 넘어 더 깊은 관계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승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송승헌이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서 맡은 역할은 자유 영혼인 이겸으로 담장을 넘어 들어온 여인의 등장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서지윤)와 사임당 1인2역을 맡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더 좋은 이엔티, J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