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피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중국 태풍피해'
중국이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인해 100년만에 최대 강우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사우델로르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645mm의 폭우가 쏟아진 중국 저장성 원저우에서만 주민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이곳은 농작물 피해 등 경제 손실이 7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푸젠성의 경우 2만 채에 가까운 가옥과 주민 100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어 7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했다.
한편 사우델로르는 오늘(10일) 오전 3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한국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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