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방송된 JTBC ‘화이트스완’에서는 외모 때문에 왕따, 직장 내에서의 따돌림 등으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정혜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정혜진 씨는 “남들보다 키도 작고 입은 튀어나와 어렸을 때부터 이구아나 등의 별명으로 놀림 받았다. 일을 하기 위해 이곳 저곳 면접을 보러 가도 연락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혜진 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디에이(DA)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정혜진 씨는 돌출입과 하악왜소증이 동반되어 있는 상태였다. 또한 부정교합 때문에 턱 관절에도 무리가 가 수술이 불가피 했다”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오랜 논의 끝에 정혜진 씨와 스마일 돌출입 수술, 리지드 광대축소술, 이미지 눈성형, 라인 코성형을 시행하기로 결정, 직접 수술을 시행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정혜진 씨는 “앞으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화이트스완 닥터스 병원으로 선정된 디에이(DA)성형외과는 임상경험과 꾸준한 논문 발표, 그리고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는 수술실 실명제 도입, 1:1 책임 전담제 시스템을 시행하는 점, 응급상황에 대한 필요 장비나 대처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