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임시공휴일' /사진=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캡처

'8월 14일 임시공휴일'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날 휴무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13일에도 정상 접수해 8월 17일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및 우체국창구 등을 통해 14일 배달 휴무 및 13일 시한성 우편물 접수 제한 등에 관한 사항을 공지하고 우체국택배 및 EMS 계약업체에는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 국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우본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의 경우 부패· 변질의 우려가 있어 신선식품을 우체국택배로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은 12일까지 접수하는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