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출연료'
배우 홍수아가 한류스타 추자현을 언급해 관심을 끈 가운데 추자현의 중국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1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추자현은 “데뷔가 벌써 10년이 넘은 추자현”이라고 수줍게 자신을 소개하며 “오랫동안 한국 활동을 안 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여기는 중국이다”라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2007년 중국 CCTV ‘대기영웅전’을 시작으로 ‘초류향전기’ 등 작품 등에 출연, 중국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추자현은 2011년 한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회가적유혹’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추자현은 “‘회가적 유혹’과 비교하면 현재 출연료가 딱 10배 올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화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때까지 참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서 영화를 하고 싶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진심으로 대하면 어딜 가든 사람은 통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홍수아가 출연해 추자현이 중국에서 회당 출연료가 1억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tvN TA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