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삼성전자 언팩 초대장. /사진=삼성 투모로우 홈페이지
'갤럭시노트5'
삼성전자가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한국시각 140시) 뉴욕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칭)를 전격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할 때 매년 9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개는 한달가량 앞당긴 것으로 업계에서는 애플의 '아이폰6S'(가칭) 출시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 7422 또는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1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는 일체형 메탈 바디로 ‘갤럭시S6’를 키운 모습으로 전해졌으며,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5.7인치 QHD 디스플레이로 화면 양쪽에 엣지 디스플레이가 주요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9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아이폰6S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