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페이(http://www.bonnyfay.com)’는 이오폴리머 수공예 제품과 핸드메이드로 만든 악세서리, 데코덴 핸드폰 케이스 등을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이다.
이오폴리머 수공예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점토형태의 접착제인 ‘오티크’를 악세서리 틀에 넣고, 그 위에 크리스탈, 비즈, 자개, 진주 등의 장식을 직접 부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수공예 기술이다.
보니페이 최운정 대표는 처음 쇼핑몰을 창업할 때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그녀는 “대학교에서 컴퓨터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전공을 살린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었다.” 며 “좋아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내가 잘 할 수 있는 컴퓨터와 좋아하는 액세서리, 공예를 접목하여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쇼핑몰 창업 동기를 설명했다.
보니페이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http://www.makechop.co.kr)’을 기반으로 2012년에 쇼핑몰을 창업해 20, 30대 젊은 여성뿐 아니라 40, 50대 중년층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 대표는 “이오폴리머 공예 재료의 경우 수공예를 취미로 하는 분들이 주로 찾는데 직장인이거나 지방 혹은 해외에 거주하는 분들은 재료를 직접 사러 가기가 어려워 주문하는 분들이 많다.” 며 “나만의 액세서리 맞춤 제작을 원하는 여성분들이 주로 주문하고,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남성분들의 이용도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운정 대표는 물건 하나를 판매해도 그에 대해 철저히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는 것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이오폴리머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녀는 “이오폴리머 공예 재료를 판매할 때 내가 먼저 이 공예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며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과 더 수월하게 소통하고 제품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것 같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기보다는 이오폴리머 지도사로서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신경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니페이는 쇼핑몰 운영과 함께 오프라인 교육도 진행 중이다.
1대1교육과 외부출강, 기업체 교육 등 다양한 이오폴리머 수공예 교육을 진행하며 공예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의 사업 목표에 대해 최운정 대표는 “보니페이를 크리스탈 제품 전문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다른 경쟁 사이트가 생기더라도 이오폴리머 하면 보니페이라고 생각하도록 제일가는 쇼핑몰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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