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이번 주 뉴욕증시는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지표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다우와 S&P50지수는 각각 0.6%와 0.7%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도 0.1% 올랐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이 이어졌지만 중국발 환율전쟁으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결과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펀더멘털)을 보여주는 경기지표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블룸버그는 오는 19일 발표되는 7월 소매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하면서 전달 0.3%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주택건설협회(NHAB)의 7월 주택시장지수가 6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하고 7월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1.0% 오르는 등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