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연애를 안 해봐서 20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했다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소박한 결혼식부터 초호화 결혼식까지 스타들의 다양한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형자는 “결혼하기 전 (이영애는) 굉장히 다소곳하고 말도 조곤조곤 하고 얌전한지 ‘저기요~ 선생님~ 저희 아버지에요’ 하면서 아버지를 소개했다”며 “아버지 얼굴을 딱 보는 순간 이영애와 똑같더라. 깜짝 놀랐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형자는 “너무 얌전한 사람은 연애를 안 해봐서 나이가 스무 살이나 차이가 나도 남자다운 매력에 빠지게 된다”며 이영애의 결혼에 대해 디스 아닌 디스를 펼쳤다.

한편, 이영애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정호영 씨와 2009년 하와이에서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딸을 두고 있다. 이영애는 1971년생, 남편 정호영 씨는 195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스무 살이다.


<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