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9월 모의평가' '9월 모의고사'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가 현재 진행 중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2121개 고등학교와 349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출제위원단은 이날 이번 모의 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 난이도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A·B형 수준별 시험인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출제 과목의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고자 했다.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했다.

한편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70% 수준이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3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A·B형 71.1%, 수학 A·B형 70%, 영어 73.3%, 사탐 70.5%, 과탐 70%, 직탐 70%, 제2외국어·한문 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