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버스 파업 타결' 2일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타고 있다. /사진=뉴스1
'춘천 시내버스 파업'
원도 춘천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 임금협상을 타결해 2일부터 벌인 전면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지역버스 2개 업체 노사가 3일 새벽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5.1% 임금인상과 지급되지 않은 연차수당 1억6000만원 전액을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당초 노조는 13%의 임금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5.5%의 임금 협상안을 정했다.


이로써 춘천지역 시내버스는 3일 오전 5시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