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군 의장대. /사진=중궈왕
'중국 열병식 여군 의장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이 종료됐지만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여군 의장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군 의장대원은 군대에서의 경력보다는 키, 그리고 단정한 외모를 우선으로 뽑은 것으로 전해진다.
열병식에 참가한 의장대원 51명의 평균 나이는 20세, 평균 키는 178cm이며, 이들 가운데 88%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열병식에 여군 의장대가 등장한 것은 신중국 출범 65년만에 처음 있는 일.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열병식에 여군을 앞세운 것이 외신에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