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일교차 커 낮엔 더워요, 동·남해상 '풍랑주의보' 발효

/자료=기상청

'오늘의 날씨'

오늘(7일)을 비롯한 당분간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제주도는 구름많고, 제주도는 낮까지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울산앞바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로 선선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28도, 대구 26도로 어제(6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