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는 냉장육을 진공 포장한 뒤 저온(50~80℃)에서 조리하는 방식이다. 육즙이 증발 되지 않아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되며 영양소 파괴가 적어서 프랑스를 비롯한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활용해온 조리법이다.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유명 셰프들이 수비드 공법을 선보이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으나 까다로운 기술을 요하는 탓에 고급 호텔이나 일부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수 있었다.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를 감안해 하림이 내놓은 자연실록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엄격하게 키운 프리미엄 닭가슴살에 국내산 천일염,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바질 등의 허브를 추가한 뒤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한 제품이다.
육즙 손실이 없어 퍽퍽하지 않고 닭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포장을 뜯어 바로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나 샐러드, 토스트 등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림 강기철 마케팅 실장은 "수비드 공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방송으로 수비드 공법을 직접 시연하고 하림 수비드 닭가슴살의 차별화된 맛을 평가 받고자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닭고기의 고급스러운 맛을 대중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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