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탈리안 디자이너 쥬세페 자노티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콜라보레이션 슈즈를 발표했다.



그동안 쥬세페 자노티는 메이저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들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아 마켓으로 쥬세페 자노티의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을 넓히고자 지드래곤과 함께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두 가지 슈즈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동서양 스타일의 혼합, 정제된 세련됨, 도시적인 시크함, 펑크, 로큰롤, 힙합과 만나 어우러진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지드래곤은 가수를 넘어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언론에서는 그를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 패션 아이콘, 이미지 카멜레온, 아시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한다. 빅뱅에서의 큰 성공과 아티스트로서의 업적으로 그는 현 시대 가장 강력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패셔니스타’로서 지드래곤은 깔끔한 보이밴드 룩부터 하드엣지 래퍼 룩까지 그만의 개성 있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항상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런 스타일은 쥬세페 자노티와의 캡슐 컬렉션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패션의 룰을 따르기 보다는 창조하고 선도하는 쥬세페 자노티와 지드래곤 모두의 성향을 대변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함께 녹여낸 글리터 슈즈는 빛과 컬러가 함께 만나 폭발하는 결정체이다. 또한 지드래곤 특유의 엣지와 에너지가 쥬세페 자노티의 클래식한 우아함이 뒷받침돼 완성됐다. 콜라보 슈즈는 블랙 글리터와 멀티 컬러 글리터 색상, 로퍼와 레이스업 스타일 두 가지로 나온다.



디자이너 자노티는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특별하고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함과 스트리트 스타일의 엣지가 혼합된 디자인의 정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지드래곤과 함께한 소감으로 “매우 흥분되고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두 가지 스타일의 ‘Giuseppe for G-Dragon’ 슈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쥬세페 자노티 갤러리아 EAST,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점,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 쥬세페 자노티 주요 부티크와 온라인 스토어(giuseppezanottidesign.com)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사진=더블유코리아 인스타그램, 쥬세퍼 자노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