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 화재' /사진=뉴스1
'반월공단 화재'

안산 반월공단의 필름제조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1일 오전 8시45분쯤 안산 반월공단의 필름공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공장 건물과 사무실 등 2개 동 1500㎡를 태우며 7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공장에는 작업자 20여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인원 3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필름 쪽에서 정전기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