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오닐 추성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샤킬오닐이 같은 스포츠 선수인 추성훈을 만나 반가움에 기습 허그를 시도했다.
지난 9월 15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서인천고등학교를 방문한 샤킬오닐 추성훈 강남 한승연 김정훈 신수지 홍진호가 출연해 학교 생활 체험을 했다.
이날 학교에 등교한 NBA 스타 샤킬오닐은 추성훈과 짝이 돼 나란히 앉게 됐고, 통성명을 하던 중 그의 이름을 듣고 반색하며 포옹을 시도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상남자 파이터’ 추성훈은 신장 2m가 넘는 거구 샤킬오닐에게 안기자 금세 아기 사이즈로 변신했고, 이를 본 학생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뒤이어 샤킬오닐은 자율수업시간 도중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고, 발표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뜨거운 질문공세에 답해주며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려 애썼다.
이때 강남은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여자친구와 사귄 적이 있느냐”며 짓궂은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샤킬오닐은 망설임 없이 쿨한 답변을 내놔 모두를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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