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음수대' 성북구 성북초등학교 부속유치원에는 설치된 '타요버스' 캐릭터 음수대. /사진=서울시

'타요버스 음수대'
서울시가 캐릭터 '라바'와 '타요버스' 음수대를 선보였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음수대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음수대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시는 우선적으로 강서구 염강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5개 초등학교에는 '라바' 캐릭터 음수대를 성북구 성북초등학교 부속유치원에는 '타요버스' 캐릭터 음수대를 설치했다.

또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8거리 광장에 한글로 된 '아리수' 조형물 음수대를 선보였다.

시는 지난 4월9일 '라바'와 '타요버스'의 제작사들과 캐틱터 무상사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캐릭터 조선도 조사를 벌인 결과 초등학생은 라바를, 유치원생은 타요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 선호도에 맞는 캐릭터 음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