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페이스북
'군장병 특별휴가'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1일 국군 장병 1박2일 특별휴가와 관련해 "환영한다"면서도 "휴가를 준 근거 법규가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대통령께서 추석을 맞이해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군사들에게 1박2일 특별휴가를 준 것은 저도 사병출신 예비역 병장으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에 저희가 인쇄소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제보 받았다"며 '귀하에게 1박2일의 특별휴가를 명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휴가 발표 전에 이와 관련해서 국방부와 청와대가 물론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명할 수 있지만, 1박2일 휴가를 준 근거 법규가 있는가"라며 "또 국방부 협의내용을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