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타율, 5G 연속 안타…타율 0.275

추신수 타율

‘추신수 타율’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데 성공했다. 다만 팀의 2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홈런을 달성한 추신수는 이날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75(527타수 145안타)를 유지했다. 득점은 87개로 늘리며 팀내 1위를 고수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텍사스는 휴스턴 선발 카이클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안타 2개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삼진은 10개나 당하며 2-4로 패했다.

한편, 최근 2연패 한 텍사스는 84승71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82승74패)에 2경기 반차로 쫓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