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날씨/사진=머니투데이DB
'오늘의 날씨' 
9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0일 중부지방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 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간접 영향을 받아 흐리거나 비가 올 전망이다. 비는 제주도 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남 해안, 전남·북과 경남 등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8도, 대전 16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한 낮 기온도 서울 26도 대구 23도에 머무는 등 선선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도, 부산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제주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를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