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라디오에 출연한 레드벨벳이 '소녀시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아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레드벨벳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창렬은 레드벨벳에게 "소녀시대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르지 않았냐"면서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생각도 했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레드벨벳 다섯 명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아 답했다.

레드벨벳은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1위 후보에 올라 영광스러웠다. 저희도 깜짝 놀랐다"며 "앙코르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DJ 김창렬은 레드벨벳 조이에 "우결 출연 중이지않나. 신혼 생활은 어떠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조이는 수줍게 웃었고 아이린은 "좋은 것 같다. 점점 더 예뻐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솔직히 섭섭했다. 동생이 먼저 (시집을) 가서"라고 덧붙이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