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0’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넥서스5X’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V10’이 지난 8일 국내 출시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가 23일 국내 출시를 확정지었다. 8월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갤럭시S6엣지플러스까지…. 10월 스마트폰 대전이 불붙었다.


◆V10 vs 아이폰6S vs 갤럭시노트5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가 오는 23일로 국내 상륙한다.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S의 출고가는 16GB 92만원, 64GB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두제품 모두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네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LG전자의 V10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70만원대의 가격경쟁력이 매력이다.


지난 8일 국내 출시된 가운데 이통3사가 최대 28만5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출고가 79만9700원의 V10은 유통점의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47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먼저 최저요금제인 2만원대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는 8만6000원을 실었다.

KT와 SK텔레콤은 각각 8만5000원, 7만6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5만원대 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는 17만1000원의 보조금을, KT는 17만원, SK텔레콤은 17만2000원으로 보조금을 공시했다.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LG유플러스는 28만5000원을 실어 대리점의 추가지원금(15%) 4만2750원을 더하면 47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V10은 세계최초로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등을 적용해 사용자의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강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실리콘 등 신소재를 적용, 내구성도 높였다.V10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풀리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도 인하됐다.

갤럭시S6 32GB, 64GB모델과 갤럭시S6엣지 64GB 모델 출고가가 4만~12만원씩 인하돼 최저 판매가는 40만~5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달 말 LG전자와 구글의 합작품 ‘넥서스5X’도 10월 대전에 합류한다. 오는 20일 국내이통3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넥서스5X를 출시해 보급형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넥서스5X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6.0 버전인 '마시멜로'를 탑재했으며 판매가는 부가세와 배송료 등을 포함해 16GB모델 50만9000원, 32GB모델 5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