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희정이 취중 연기를 위해 실제로 술 3병을 마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왕실 특집'으로 꾸며져 디자이너 황재근, 빅토리아,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정은 "'나는 공무원이다' 촬영을 할 때 밴드 멤버들과 술을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리얼해 보이기 위해 정말로 술을 마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정은 "먹다 보니 3병을 마셨더라. 대사는 다 하고 촬영도 다 했는데 기억은 나지 않는다. 정신이 들어서 보니 집에 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정은 "마지막 기억은 윤제문 선배님이 손가락으로 최고라고 표현해 주신 거다. 그러고 나서 극장에서 그 장면을 처음 봤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희정은 이날 자신의 힙합크루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여 '반전매력'을 뽐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