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가 19일 광주 북구 삼각동의 새 건물로 수용자 1730여명을 이전 완료했다.
광주교도소 수용자 1730여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 북구 문흥동 건물에서 북구 삼각동 새 건물로 이주를 완료했다.
수용자 이송작전은 출근시간대를 감안해 도심 외곽도로를 이용해 이뤄졌다. 새로 들어선 광주교도소는 28만7000㎡의 부지에 연면적 4만9000㎡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지상 3층, 청사동 외 21개 동에는 각 사무실 공조시스템, 수용거실 바닥 온수난방, 수용동 별 온수 샤워시설, 수용자 혈액 투석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교도소 이전'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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