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월급'

서울우유가 직원 월급의 일부분을 우유 등 유제품으로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직원들에게 직급별로 월급의 10~40%를 유제품으로 지급했다. 이를 액수로 환산하면 임원의 경우 200만~250만원 정도다.

해당 기업은 200억원에 달하는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유 업계는 남은 원유를 분유 형태로 보관하고 있는데, 현재 우유 업계의 분유 재고량은 적정량의 3배가 넘는 수치인 2만톤 이상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