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의 중국 밀항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외조카 유모씨가 대구 효목동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유씨는 책상 의자에 앉아 숨진채 발견됐다. 일각에서는 유씨가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약을 먹고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유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조희팔은 4조원대의 다단계 사기를 벌인 인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에서 최근 행적이 속속 포착돼 경찰이 다시 수사에 나섰다. 특히 조희팔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강태용을 중국에서 검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