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상수도관 파열’
21일 새벽 1시30분쯤 서울 석촌동 석촌호수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터졌다.
이 사고로 6차선 도로가 일부 물에 잠기면서 도로가 한 시간 가까이 통제됐고, 일부 상가와 주택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롯데건설이 지하 공사를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인근 환승역 부근 관로를 조사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복구작업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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