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11회 부산불꽃축제'로 인해 행사장 주변도로 및 광안대교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23일 '전야콘서트'에는 김범수, 김태우, 알리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24일에는 메인행사인 최첨단 해상 '멀티불꽃쇼'가 치러져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안대로 상층부는 행사준비 및 연화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1~2개 차로에 대해 탄력적으로 부분 통제가 실시되고 있다. 이 구간은 24일 오후 4시30분까지 부분 통제되며, 오후 4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는 전면 통제된다. 또 이날 오후 11시부터 25일 오전 1시까지는 행사장비 철거를 위해 다시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한편 광안대로 하층부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밤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로도 통제된다. 24일 통제되는 주요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 ▲오후 4시부터 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해변로↔광남로사이 이면도로) ▲오후 5시부터 마린시티1로(해원초등학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오후 6시부터 해변로 전구간(49호 광장↔민락교),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이다. 통제마감시간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다.
이밖에도 행사당일 상황에 따른 시간대별 교통통제도 실시될 예정이다.
/자료=부산불꽃축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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