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인 'bhc'가 4+4 고기전문 브랜드인 '불소식당'을 인수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bhc'가 외부컨설팅 대행업체를 통해 '불소식당'인수 의사를 타진했고, 어느정도 가시화가 완료된것으로 알려졌다.
불소식당 한 관계자는 "bhc치킨에 인수인계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불소식당은 2014년 6월에 첫 가맹사업을 펼쳐, 지난해 32개의 가맹점이 개설됐다.
소고기를 4인분을 주문하시면 4인분을 더 드립니다.라는 컨셉으로 '그램그램'과 같이 가맹사업을 전개해 왔다.
한편, bhc치킨은 한우전문브랜드인 '창고43'등을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인계를 통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불소식당'이 활발하게 성장할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종업계에선 'bhc'참여가 고기전문 외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한 관계자는 "향후 bhc치킨이 불소식당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가맹점 매출향상과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전개가 활발하게 이뤄질것으로 예측한다."라며 "대기업 마케팅 집중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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