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여성복 톰보이는 이번 시즌 출시한 코트 제품 대부분이 품절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미 10월 한 달간 전년 대비 코트 판매 매출이 130% 이상 신장했으며, 매장에는 예약을 걸어 놓은 고객리스트까지 있을 정도라고. 정해정 톰보이 마케팅 과장은 “올해는 코트가 브랜드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부터 코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산뜻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간결한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켰으며, 포켓 부분에 독특한 퍼(fur) 장식이나 무스탕 느낌이 나는 배색 디테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지컷이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선보인 퍼(fur) 포켓 코트는 양쪽 주머니에 여우털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제품으로 70% 이상의 판매 진도율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이 시작되기 전이기 때문에 기능성을 강조한 두껍고 어두운 패딩 대신 가볍고 따뜻한 코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 겨울 코트 트렌드가 ‘여성미’인 만큼 퍼(fur)가 가미된 고급스럽고 따뜻한 느낌의 코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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