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인생, 자녀교육의 돌파구 등으로 해외 이민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민자들이 캐나다, 호주, 미국 등 선진국을 주로 선호하고 있다. 그 중 투자이민 국가로 미국을 1순위로 꼽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이 호주,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이유에 대해 이민 전문 기업 ‘클럽이민’을 통해 알아봤다.



미국은 캐나다, 호주에 비해 일자리가 풍부한 편이다. 호주 지역은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많은 국내 젊은 청년층이 농장, 공장, 식당 등 외진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처럼 호주에는 고부가 창출 일자리보다는 3D 직종의 일이 더 많은 편이다. 캐나다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 반면 미국은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가 있으며, 능력에 따라 지식산업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



또 미국에는 세계 상위에 드는 대학교들이 즐비해 있다. 자녀교육을 생각하는 이들이 미국 이민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이유다. 또 국내 유학생들은 캐나다, 호주 등에서 조기교육을 하고나서 미국 대학 입학을 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 투자이민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금 액수다. 미국은 투자이민을 시행한 후 단 한 번도 인상을 한 적이 없으며 캐나다, 호주에 비해 투자금이 낮은 편이다. 미국은 5만 달러(한화 5억 5000만원)이고 캐나다는 약 7억 원, 호주는 약 12억 6000만 원 정도를 투자해야 투자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클럽이민 관계자는 “최근 몇 년까지 미국 투자이민자들 중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았다. 지금은 중국 다음으로 미국 투자이민을 많이 가는 국가다”며 “올해 12월 미국 투자이민 투자금이 오를 전망이다. 투자이민을 생각하는 분들은 서둘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클럽이민은 투자이민컨설팅회사(www.2min.com, 02-549-5993)로 지난 1992년부터 미국 이주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400여명 미국 투자이민 투자자를 성공적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도록 도왔다.


<사진=클럽이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