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생·손보협회, 보험대리점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 관리자 대상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보험 설계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준법교육이 10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보험대리점 설계사의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에서다.

교육 내용은 ▲최근 법인보험대리점 업계동향 및 리스크 요인, 검사방향 ▲보험대리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변경 법규 개정내용 ▲보험대리점의 주요 위법·부당행위 및 제재조치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보험설계사 가담 보험사기 사례 및 연루자에 대한 행정제재 등이다.


금감원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위규사항과 그에 대한 제재사례를 전파해 재발을 방지하고, 개인정보관리 강화와 보험사기를 예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