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장진영'

천정배 무소속 의원의 '개혁적 국민정당'이 18일 창당추진위원회(창추위)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신당 창당 준비에 돌입했다. 

창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3명의 고문단을 포함한 32명의 창당추진위원단을 발표했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전홍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가 고문으로 참여했다.


추진위원은 모두 28명으로 ▲권정 변호사 ▲김광철 동아대 교수 ▲김맹하 제주대 교수 ▲김보람 코끼리협동조합 대표 ▲김성호 프리랜서 방송인 ▲김정윤 명가재 대표 ▲문광석 충남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박주현 변호사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백찬홍 환경운동연합 미디어위원장 ▲송명석 순천향대 초빙교수 ▲신광영 중앙대 교수 ▲양미강 목사 ▲우희종 서울대 교수가 포함됐다.

또 ▲유영업 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 ▲이덕욱 변호사 ▲이동현 미실란 대표 ▲이상호 대구경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상임이사 ▲이주헌 한국외대 교수 ▲이준의 부천대 교수 ▲이창한 구리농수산물공사 비상임이사 ▲이해영 한신대 교수 ▲장진영 변호사 ▲정광호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지재식 이맥소프트 전 대표이사 ▲최낙준 변호사 ▲최준호 청년지도사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중에서 장진영 변호사는 추진위 대변인을 맡게 됐다.

야권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가운데)이 18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김두관 전 경남지사(왼쪽),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