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무한도전’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 출연하며 찍기의 신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던 솔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화보는 레미떼, 츄, 딘트, 폴렌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블랙 레이스 블라우스에 시스루 타입의 블랙 롱 스커트를 입고 고혹적이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두 번째 콘셉트는 레드 컬러의 원피스를 입어 관능적이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세 번째 콘셉트는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니트에 체크 롱스커트를 입어 가녀리며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그레이 컬러의 타이트한 니트 원피스와 블랙 레깅스로 캐주얼 룩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는 최근 근황을 소개로 시작했다. 그는 “9월에 비비스라는 그룹으로 음악활동 중 무한도전 출연 하게 됐고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며 “새로운 그림 작품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비스 앨범 참여계기에 대해 그는 “피터팬 콤플렉스였던 드러머 김경인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라며 “타이틀 곡 ‘공상’은 퍼포먼스로 음악에 맞춰 캔버스 위에서 춤을 추며 그림을 그리는 우리만의 정체성이 강한 음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무한도전에서 찍기 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에게 점을 좋아할 거 같다는 질문을 하자 그는 “예전엔 점보는 걸 굉장히 좋아했지만 요즘은 안 본다”며 “이제는 점, 사주 보다 내 촉을 믿고 살아간다. 내 촉이 잘 맞는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본인의 성격에 대해 “나는 거울 같은 사람이다. 나에게 대하는 사람에 따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진다”며 “강자 앞에서 강하고 약자 앞에선 한 없이 약해지는 게 내 성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SNS에 창작은 자유, 자유는 책임이 따른다는 말에 대해 누군가를 겨냥하고 쓴 말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누군가를 겨냥하기 보다 이슈에 대해 내 생각을 쓴 거다”라며 “누군가의 편에 서 쓴 건 절대 아니다. 창작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 그는 “래퍼 치타의 팬이다.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코아07이라는 무대를 보고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며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