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진' 

늘(22일) 오전 4시31분에 전북 익산시 북쪽 8km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익산의 주민들은 3층 건물에서 큰 진동을 느끼는가 하면 건물이 흔들려 잠에서 깰 정도였다고 진술하고 있다.

지진은 10~15초 정도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했다.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정확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지진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대전·충남·강원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번째로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큰 피해가 나지 않는 지진이라고 평가했다.

'익산 지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