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홍다현 셰프가 대표이사
2016년 버거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맘스터치' 'KFC' '버거킹' 외에도 한양대에서 인기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버거쇼' '바게트팝' '에뽕버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최근 서울 청담역 인근에 수제 버거 전문점인 ‘토니버거’는 19세기 미국 서부 개척 시기를 표방한 웨스턴 카우보이 스타일의 카페다.
내부 인테리어는 역마차바퀴, 진(Jean) 등으로 분위기를 연출했고, 외부 익스테리어와 브랜드 심볼 및 로고 역시 카이보이를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 했다. 서부 개척 시기의 와일드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한 것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점포다.
테이크아웃 고객뿐 아니라 웨스턴 스타일의 카페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연일 만원이다.
토니버거 대표는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의 요리 전문가 홍다현(29) 셰프다. 그는 “요리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건강에 좋고 가격 부담도 적어 동네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수제 버거 및 멕시칸 요리 전문점을 창업했다”고 말했다.
◆ 야생적인 후레쉬 수제 버거 ‘터프가이 투빅버거’ 열풍
이 점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터프가이 투빅버거’다. 빵보다 훨씬 큰 치킨패티의 대용량이 특징인데, 국내 버거 중에서 가장 큰 162㎠ 면적이나 된다. 국내산 신선한 야채와 부산의 유명한 대저 토마토를 넣어 건강에 좋은 후레쉬 수제 버거를 지향하고 있다.
◆ 야생적인 후레쉬 수제 버거 ‘터프가이 투빅버거’ 열풍
이 점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터프가이 투빅버거’다. 빵보다 훨씬 큰 치킨패티의 대용량이 특징인데, 국내 버거 중에서 가장 큰 162㎠ 면적이나 된다. 국내산 신선한 야채와 부산의 유명한 대저 토마토를 넣어 건강에 좋은 후레쉬 수제 버거를 지향하고 있다.
반면, 가격은 3,400원밖에 안 돼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매우 높다. 주문과 동시에 치킨패티를 튀겨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층을 겨냥한 데미그라스 소스가 매력적인 일팔버거는 단돈 1,800원에 판매하고, 두툼한 패티의 함박스테이크버거는 5,500원으로 즐길 수 있는데, 모두 이 점포만의 차별화된 메뉴로 인기가 높다.
토니버거는 멕시코 음식인 브리또와 퀘사디아, 대만의 인기 간식인 지파이 등 이국적인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브리또와 퀘사디아는 그동안 주로 매니아 층에서 찾았는데, 속을 김치볶음, 삼겹살, 낙지볶음, 불고기 등 한식 퓨전으로 차별화하여 대중화를 선언했다.
치킨 메뉴도 건강에 신경 썼다. 중남미산 아바네로 고추의 원물 재료가 들어간다. 이는 자극적인 캡사이신 맛과 달리 건강에 좋고 깊은 매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돌풍 예고
토니버거 관계자는 "새로운 업종의 등장을 기다리던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한 달도 채 안 된 현재, 벌써부터 가맹점 문의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돌풍 예고
토니버거 관계자는 "새로운 업종의 등장을 기다리던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한 달도 채 안 된 현재, 벌써부터 가맹점 문의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버거는 주로 중심상권의 대형 매장 대신 골목상권을 겨냥하고 있어, 창업비용을 줄이려는 가맹점 희망자들에게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는 것.
홍 대표는 “총 창업비용 2억~3억 원 정도 투자할 수 있는 중산층 창업 희망자들에게 수익성 높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99m²(30평) 규모의 점포 기준으로 점포 구입비용을 제외하면, 1억 5,000만 원이 들어간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4050 세대의 창업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남 보기 좋은 점포 창업을 원하기 때문이다. ‘수익성 높은 예쁜 카페 창업’, 이러한 창업 니즈에 딱 맞는 아이템이 바로 토니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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