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이주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주연은 최근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 캐스팅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르샵, 츄, 에이인, 르꼬끄, 아키클래식, 폴렌 등으로 구성된 5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독특한 패턴의 코트와 화이트 컬러의 롱니트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스커트로 여성미를 뽐냈다. 두 번째 콘셉트는 와인 컬러의 베레모와 터틀넥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롱스커트로 고급스러우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콘셉트는 화이트 컬러의 롱 원피스와 민트 컬러의 루즈핏 터틀넥으로 청순함을 보여줬다. 네 번째 콘셉트는 올 블랙의 트레이닝 룩을 입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레드 컬러의 롱 원피스를 입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화보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주연은 “사전제작인 드라마 ‘사임당’과 영화 ‘더킹’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리고 요즘 드라마’응답하라 1988에 빠져있다. 전 시리즈에 전부 출연해 이번 시즌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연은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바 있다.

이주연은 “응칠이 잘 되고 있을 때 거저먹는 역할로 나왔다”며 “응사는 5회 정도에 출연했는데 워낙 보안이 중요한 데다 방영 전에 촬영한 거라 내용도 모른 채 대본만 보고 분량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가수와 배우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나서 배우로 보여준 이미지가 별로 없지만 차근차근 천천히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며 “이 외에는 멤버들과 항상 붙어있다 혼자가 되니 외로운 거 빼고는 차이점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멤버들과 만남에 대해서는 “멤버 모두 사이가 좋아 자주 만나고 생일 때는 빠지는 멤버 없이 모두 모인다”며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만나는 건 리지다”고 답했다.

이어 애프터스쿨을 탈퇴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원래 전부터 연기의 꿈이 있었다”며 “탈퇴는 연기 때문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계약이 끝나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슬림하고 완벽한 몸매비결에 대해 그는 “전에 그룹으로 활동할 때는 활동량이 많아 따로 관리를 안 했지만 요즘은 관리를 시작했다. 집이 16층인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 주로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려 한다”며 “또한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는 녹차를 식후 마신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