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준 가맹점수는 16만 7천개로 전년대비 10.4%(1만 6천개) 증가했고, 이중에 3개 업종(편의점, 치킨, 한식) 가맹점수(7만 3천개)가 전체의 43.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4년 서비스업부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프랜차이즈의 종사자수는 57만 7천명으로 전년대비 12.8%(6만 5천명) 증가했다.
또 매출액은 43조원으로 전년대비 14.3%(5조원) 증가했고, 이중에 3개 업종(편의점, 한식, 제빵‧제과) 매출액(20조원)이 전체의 47.2% 차지하고 있다.
또 외식업관련한 통계자료에선 원두 커피의 대중화 및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비알콜 음료점은 사업체수(15.7%), 종사자수(17.0%), 매출액(17.8%)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커피 창업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또 식생활 국제화 및 국내거주 외국인 증가로 인한 다양한 음식문화 선호 영향으로 관련업종 매출액이 증가했다. 전통아이템에서 차별화가 강조된 외국 아이템이 인기였다는 뜻이다.
기타 외국식 음식점(17.6%), 제과점(10.5%), 피자‧햄버거‧샌드위치(8.4%) 등이다.
반면, 취미생활, 건전한 음주문화 등의 영향으로 주점업은 매출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무도유흥 주점(-15.2%), 일반유흥 주점(-1.3%) 로 하락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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