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당첨 번호'

취업포털 사람인이 새해를 맞아 직장인 3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로또 당첨'(12.5%)'이 '새해 가장 원하는 소망' 2위로 나타났다. 1위는 '이직'으로 21.7%의 응답자가 원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연봉인상'(11.5%)이 3위, 이어 '연애'(6.6%) '결혼'(6.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제683회 새해 첫 로또추첨에서 로또당첨 '1등'의 소원을 이룬 행운의 주인공은 16명이었다. 16명이 각각 10억 1093만 883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제683회 로또 당첨번호는 '6·13·20·27·28·40'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5’다.

1등 당첨장소 16곳은 ▲서울(5곳) ▲경기(4곳) ▲전북(2곳) ▲경북(2곳) ▲경남(1곳) ▲대구(1곳) ▲인천(1곳) 등에서 배출됐다. 수동선택이 8명, 자동선택이 6명, 반자동선택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로또는 제683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총 45명으로 당첨금은 5990만원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춘 3등 당첨자 수는 2704명으로 99만6974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춘 4등 11만7974명은 5만원씩, 당첨번호 3개를 맞춘 5등 170만964명은 5000원씩 받는다.


한편 로또 통계전문가 엄규석 연구원은 “연말연시는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에서 로또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전체 로또 판매량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당첨금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로또당첨 번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