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들을 의미하는 '키덜트'를 위한 키덜트하비엑스포가 개최됐다.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키덜트하비엑스포가 열린다.
키덜트하비엑스포에는 프라모델 및 다이캐스팅 제품, RC카·드론·비행기, 피규어 및 인형, 아트토어 및 페이퍼 토이, 블록 토이·미니어처, 게임 및 보드게임, 만화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밀리터리 아이템 및 코스튬 플레이, 스마트 토이·인텔리전트 토이, 키덜트 관련 아이템 및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이 전시된다.
키덜트하비엑스포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키덜트 산업의 주목과 함께 국내 인도어(Indoor) 취미생활 및 수집·운전·조립·기타 재미를 추구하는 어른들의 고가화된 장난감 취미 생활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 범위 역시 프라모델, RC, 게임에서부터 만화, 디지털 액세서리까지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고가 취미생활 제품의 구매력을 겸비한 20~40대 성인 및 동반한 가족을 타깃으로 하는 대규모 취미·키덜트 토이(Hobby&kidult Toy) 전문 전시회를 개최해 참가 업체로 하여금 신제품 신모델을 오프라인 상에서 홍보하고, 전시회 현장에서 수요자들과의 직접만남을 통한 수익확대를 도모하며, 관람객에게는 현장감 있는 전시회장에서 관련제품 관람 및 구매기회 제공을 통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 키덜트 및 하비 산업 대표 연중행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키덜트하비엑스포는 7일과 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7시), 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6시30분), 10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30분) 개최된다.
키덜트하비엑스포 전시장.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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