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예정인 이 책은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하며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이다.
한편 1위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23주 연속, 통산 45주간 자리를 지켰다.
또 36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차지했고, 어린이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 신간 ‘마법천자문 34’는 새롭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독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통찰을 정리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에세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세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한 계단 하락하며 5위에 머물렀다.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소유물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에 대해 기록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해 6위에, 정리의 경제적 효과와 부자의 삶을 위한 정리 황금 법칙을 제시하는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신작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은 다섯 계단 껑충 뛰어 7위에 올랐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6>는 8위를 유지했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담아낸 러셀 로버츠 교수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여섯 계단 하락하며 9위에 머물렀고,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라플라스의 마녀>는 출간하자마자 10위에 안착했다.
기욤 뮈소의 <지금 이 순간>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하락하며 11위를 기록했고, 공무원 한국사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는 네 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다. 명리학을 통해 자기자신을 찾고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강헌의 <명리, 운명을 읽다>는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는 다섯 계단 하락해 15위를 기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지난주보다 각각 세 계단, 여섯 계단 하락해 16위, 17위에 자리했다. 토익 기본서 <해커스 토익 Reading 2015 최신개정판>과 <해커스 토익 보카 Vocabulary>는 모두 한 계단씩 내려가 18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이 시대의 보통사람 ‘시민’들에게 어떤 사회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 채사장의 신간 <시민의 교양>은 20위로 지난주보다 열 한 계단 내려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